베이커낭종 증상 및 치료에 대해 알아볼까요?

오늘은 베이커낭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베이커낭종은 무릎 뒤쪽에 물혹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대퇴골, 정강이뼈, 슬개골의 3개의 뼈가 무릎 관절을 형성하는데, 무릎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이게하는 윤활액인 관절냉액이 들어있는 캡슐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또한, 윤활낭이라고하는 작은 주머니들이 쿠션역할을 합니다.

베이커스낭종 원인은?

모든 기계에는 기름칠을 해주어야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무릎도 마찬가지로 기름칠이 필요합니다. 그 기름을 활액이라고 합니다.

무릎 상태가 안좋거나 무릎 자체에 문제가 있을 때 우리 몸은 무릎에 기름칠을 해야하는데 그러다보니 남는 활액들이 발생합니다. 남은 활액들이 무릎 뒤로 흘러가 주머니에 쌓이게 됩니다.

 

이렇게 모인 활액들이 주머니에 쌓여 무릎 뒤쪽에서 덩어리 처럼 튀어나와 보이게 됩니다. 무릎 뒤쪽을 오금이라고도 하는데 한자로 '슬와'라고 합니다. 

 

증상은?

• 슬와부에 종착 및 압통이 발생합니다.
• 때때로 슬와부가 쑤시고 이물감이 느껴집니다.
• 관절 내 삼출액이 동반되는 경우 강직 증상을 보입니다.
• 활동에 따라 낭종의 크기가 변화합니다.
• 낭종이 커질 때는 증상이 악화되지만 크기가 안정되면 통증은 견딜만 합니다.
• 낭종이 터지면 장딴지에 심한 종창 및 통증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심부정맥혈전증으로 오인하기도 합니다.

치료는?

베이커낭종은 불편하거나 외관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주사기를 찔러 활액들을 흡입합니다. 활액은 젤리 같아서 물처럼 나오진 않고 끈적한 형태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주사기를 이용한 치료방법은 일시적인 방법입니다.

 

베이커낭종은 정형외과 및 류마티스 전문의가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의사는 검진을 통해 진단할 수 있고, 필요할 경우 초음파, 관절 조영술 MRI 등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무릎 뒤 부종의 다른 원인을 배제할 수 있습니다.

 

연골 파열 또는 기타 내부 무릎 문제가 관련되면 물리치료 또는 수실이 최선이 될 수 있습니다. 수술 중 전문의는 낭종 형성으로 이어지는 부은 조직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는 관절경 수술로 가장 흔하게 수행되고 있습니다.

합병증은?

베이커낭종의 합병증으로는 발병된 쪽 다리의 혈액이 응고될 수 있고, 낭종의 파열, 다리의 부종과 통증, 발목의 멍으로 인한 변색 등이 있습니다.

 

"무릎 뒤 물혹, 터지면 위험!" 양성종양 베이커낭종 - 서울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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